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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전 D-1…국힘·민주 "과반 승리 자신"
- 송고 2022.05.18 09:13 | 수정 2022.10.21 13:56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 지방선거)를 앞두고 17일 서울 종로구 와룡동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 복도에 출마 후보들이 선관위에 제출해 발송을 앞둔 선거 공보가 쌓여 있다.ⓒ연합뉴스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운동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총 2324개 선거구에 출마한 7616명의 후보는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열전에 돌입한다.
수도권에서는 오세훈·송영길(서울), 김은혜·김동연(경기) 후보 등 여야의 굵직한 거물들이 맞붙는 빅매치가 예정돼 있다.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국민의힘 소속 안철수(성남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인천 계양을) 후보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동시 출격하는 부분도 관전 포인트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패의 척도로 여겨지는 17개 광역단체장 중 절반이 넘는 9곳 이상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영남권 5곳과 서울·충북 2곳 등 총 7곳은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고 판단한 상태다. 인천·대전·세종·충남·강원 등 접전 지역에서 2곳 이상을 건져내기 위한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다.
민주당은 새 정부 견제론을 부각해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8곳에서의 승리를 해내겠다는 청사진이다. 호남 3곳(전북·전남·광주)과 제주, 세종까지 민주당 후보가 우위를 달리는 것으로 판단되는 5곳에서 이기고 경기·인천·강원·충남 4곳 중 3곳에서 승리하겠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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