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체류하고 싶은 매장으로 탈바꿈
신선매장은 '스토리텔링 체험형'으로 변화
이마트는 올해 4번째 리뉴얼 점포인 경기광주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는 '고객 관점에서의 재탄생'을 키워드로 두고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특히 고객이 방문하고 싶고 오래 체류하고 싶은 매장으로 변화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마트 경기광주점에는 MZ세대부터 고연령층까지 모든 고객을 타깃으로 한 일렉트로 마트, 토이킹덤, 앳 홈(At home) 등 생활 필수품 전문점이 입점했다.
그로서리 매장 역시 크게 변화했다. 신선매장의 경우 고객이 오감(五感)으로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 체험형 매장'으로 탈바꿈 했다. 상품 판매를 위한 진열 공간이던 매장을 고객 관점에서 흥미를 느낄 만한 정보 전달의 장으로 변화시켰다.
통합 주류 매장인 와인 앤 리큐르(Wine&Liquor), 베이커리 등 다양한 식품 전문관까지 선보인다.
앞서 이마트는 2020년에 9곳, 2021년에 19곳, 올해는 경기광주점 포함 총 4곳 점포를 리뉴얼했다. 연말까지 6곳 점포를 더 리뉴얼할 계획이다.
이마트 이두섭 개발담당은 "이마트는 점포 리뉴얼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변신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쇼핑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