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터키)의 공식 통계 조사기관인 튀르크스탯은 4일(현지시간) 지난 달 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8.60% 상승했다고 밝혔다.
항목별로는 교통비 123.37%, 식음료비 93.93%, 가구 생활용품 비용 81.14% 등 생필품 항목이 큰 폭으로 늘었다. 이 외에도 통신비 23.74%, 의류·신발 구매비 26.99%, 교육비 27.76%, 보건비 39.34% 등에서 두 자릿 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누레딘 네바티 재무장관은 "12월부터는 물가가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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