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The(더)미식 장인라면' 수출
하림이 올해 상반기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5개국에 'The(더)미식 장인라면'을 수출했다고 5일 밝혔다.
더미식 장인라면은 지난해 10월 출시돼 배우 이정재를 광고모델로 내세우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이정재 라면'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림은 지난해 출시 직후부터 베트남,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에서 제품 문의와 발주 요청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올해 관련 문의와 발주 요청이 더 늘면서 올해 상반기 장인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2개월여간 수출액의 13배로 뛰었다고 설명했다.
하림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5개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하반기에는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지역 국가와 일본에도 장인라면을 비롯한 더미식 제품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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