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글로벌고객만족도 LCC 부문 ‘8년 연속 1위’

송고 2022.07.08 10:22 | 수정 2022.07.08 10:22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대형기 도입·국제선 확장…"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 노력"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8년 연속으로 저비용항공(LCC) 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경영학회가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고객만족 경영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원을 위한 평가 제도로 올해로 18년째 시행 중이다.

올해 조사에서 티웨이항공은 △소비자 품질 만족도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티웨이항공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를 경영 이념으로 고객 감동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리오프닝 시기를 맞아 국제선 정상화에 따른 글로벌 노선 확대에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국내 LCC 최초로 신규 취항했다. 지난 6일에는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하늘길을 넓히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 상반기 대형 항공기 A330-300을 3대 도입했다. A300-300을 봄철 여행 수요가 높은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해 좌석난을 해소했다. 최근 신규 취항한 싱가포르, 울란바토르 노선에도 대형기를 투입해 합리적인 운임으로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티웨이항공은 A300-300에 국내 LCC 최초로 침대형 좌석으로 변하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기존 항공기 대비 앞뒤 좌석 간 간격이 2~3인치 넓은 이코노미 클래스 운영을 통해 장시간 비행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펼친 노력을 인정받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안전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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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글로벌고객만족도 LCC 부문 ‘8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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