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맞이 삼계탕 등 할인 판매
편의점업계가 초복을 앞두고 보양 간편식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CU는 초복을 맞아 전라북도 고창의 복분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간편식 시리즈는 100% 고창 복분자 원액을 활용해 개발된 도시락(6500원), 주먹밥(1400원), 김밥(3500원), 햄버거(3500원), 샌드위치(4000원) 등 총 5종이다.
CU는 이번 복분자 간편식 시리즈 개발에 앞서 최상급 품질의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사전에 고창군 소재 영농조합법인과 거래 계약을 맺었다. 간편식사류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간편식 출시와 더불어 +1 증정 및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삼계탕 구매 고객들을 위해 초복, 중복, 말복일 2일 전부터 당일까지 3일간 하림 닭가슴살 삼계탕, 냉동 삼계탕, 반마리 훈제치킨 등에 1+1 행사를 진행하며 바, 큐브, 스테이크 형태의 닭가슴살 10여 종도 1개 가격에 2개를 제공한다.
멤버십 앱 포켓CU 예약구매 탭에서는 말복인 내달 15일까지 전복, 삼계탕, 장어구이, 부채살 스테이크와 같은 보양식과 수박, 파인애플 등 제철 과일들을 무료로 배송하는 특가전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보양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
보양간편식 2종은 △한끼훈제오리비빔밥과 △오늘의초밥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 재료인 오리고기와 민물장어를 사용한 제품이다. 오늘의초밥은 민물장어초밥, 훈제오리초밥, 게살초밥, 계란초밥, 유부초밥으로 구성된다.
두 상품 모두 여름철에만 판매하는 시즌한정 상품이다.
이마트24는 민물장어솥밥을 초복 한정 상품으로 판매한다.
민물장어솥밥은 삼계탕과 함께 복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민물장어 한 마리를 컷팅 해 통째로 넣은 게 특징인 프리미엄 도시락이다. 데리야끼 소스로 양념된 민물장어와 장어의 느끼함을 잡아 줄 양파와 초생강이 함께 들어있다. 가격은 11000원.
민물장어솥밥은 오는 14일부터 이마트24 모바일앱에서 예약구매도 가능하다. 예약 구매한 상품은 원하는 날짜에 이마트24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다양한 보양식 할인행사도 준비했다.
이달 말일까지 비비고 삼계탕, 동원 양반 한우사골곰탕, 동원 양반영양닭죽, 오뚜기 전복죽 등 고객들이 복날에 즐겨 찾는 간편 보양식 상품에 대해서도 1+1, 2+1 덤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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