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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이달 전국 5곳서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

  • 송고 2022.07.12 09:11 | 수정 2022.07.12 09:12
  • EBN 권한일 기자 (kw@ebn.co.kr)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힐스테이트가 이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심 5곳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최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옥석가리기 현상이 이어진 가운데 입지와 브랜드를 갖춘 오피스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에 분양한 '신길 AK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총 96실 모집에 12만5919명이 신청해 평균 1312대 1을 기록했다. 또 같은 달 경기 과천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도 청약 결과 평균 1398대 1 경쟁률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이 두 단지는 각각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7호선 신풍역과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조성됐다. 또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등 1군 브랜드 건설사가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를 갖춘 단지는 청약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GS건설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선보인 '범어자이' 주거형 오피스텔은 평균 112.6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로 전 타입이 청약을 마쳤다.


반면 인천 신흥동3가 '숭의역 엘크루' 오피스텔은 168실 모집에 132명만 신청해 36실이 미달됐다. 앞서 지난 2월 중순 분양한 '엘루크 서초' 오피스텔 330실에서도 적지 않은 미분양이 발생했다. 상대적으로 열위 입지와 브랜드로 평가되던 곳들이다.


이처럼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입지 여건이 우수한 대형 건설사 브랜드를 갖춘 오피스텔은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되는 반면 상대적으로 입지가 떨어지거나 비(非)브랜드 단지의 경우 수요자에게 외면 받아 청약 접수가 미달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와 금리가 올라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감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만큼 실거주 수요와 투자자들에게 모두 각광받는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에 대형 건설사가 분양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을 찾는 현상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분양시장에서는 부산과 대전, 대구 등 지방광역시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내건 주거형 오피스텔의 분양이 이어진다. 또 과천지식정보타운과 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도 브랜드 주거형 오피스텔의 분양이 이어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시 센텀권역 일대 수영구 망미동에서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면적 61~84㎡, 총 447실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브랜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수영강을 바로 앞에서 누리는 입지에 조성된다. 특히 일부 호실은 수영강 조망과 함께 바다 조망도 가능한 특급조망권을 갖출 예정이다. 또 센텀시티와 맞닿아 있어 센텀시티의 다양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서 '힐스테이트 둔산' 주거형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600실 규모다. 단지는 둔산지구 중심권에 위치한다. 대전 1호선 탄방역 역세권 단지로 갤러리아백화점과 주변에 형성된 대전 최대 중심 상권인 은하수네거리 일대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비규제지역인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의 분양도 실시한다. 지하 4층~최고 48층, 총 1243가구의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 977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266실이 구성된다.


수도권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블록 일원에 오피스텔·섹션오피스·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를 공급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전용 25~84㎡, 총 359실 규모로, 원룸형부터 주거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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