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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9일) 이슈 종합] 4억 미만 주택 이자 경감…서울 아파트 매물 0.017%만 혜택 등

  • 송고 2022.07.19 20:26 | 수정 2022.07.19 20:27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4억 미만 주택 이자 경감…서울 아파트 매물 0.017%만 혜택


정부와 여당이 4억원 미만 주택 세입자에게 안정적인 금리를 제공하는 '안심전환대출' 시행 확정안을 밝혔다. 비싼 변동금리를 연 4%대 고정금리로 전환해 주겠다는 내용이다. 다만 4억 미만 주택을 찾기 어려운 수도권에서는 현실성 없는 정책 이라는 불만이 나온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7992만원, 평균 전세가격도 6억7792만원을 넘어선다.


■배짱 장사 테슬라, 점유율 추락 후폭풍…시장 재편되나


테슬라가 연식·부분변경 없이 가격만 올리는 ‘배짱 장사’의 후폭풍을 맞았다.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을 지배해온 테슬라의 점유율이 급속도로 빠지고 있는 것이다. 테슬라가 주춤하자 벤츠·BMW가 치고 올라오고 있다. 여기에 현대자동차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 1강 구도에서 다중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尹 정부, 게임 'P2E 산업' 교통정리는 언제쯤?


후보 시절 친(親)게임 성향을 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70여 일이 지났지만, 게임업계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P2E(Play to Earn) 산업 규제 완화에 실마리를 못 찾고 있다. 게임업계는 무조건적인 규제 완화가 아니라 정부가 법적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주면 그 틀을 지키며 국내에서 해당 사업을 영위하겠다는 입장이다. 게임을 통한 사행성 우려가 나오지만, 국내에서는 꼭 게임만이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을 통해 걸음 수, 잠금화면 해제 등을 통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앱도 비슷한 성격을 가진다.


■모더나, BA.5 대응 '2가 백신' 식약처 허가신청 임박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2가 백신'에 대해 수일 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글로벌 공급은 내달 말로 예정하고 있다. 모더나는 최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켄타우로스(BA.2.75)에 대해서도 현재 백신 효과를 테스트 중이다.


■'6만전자' 회복한 삼성전자, 담아도 될까


7월 들어 연저점에 도달하면서 5만원선으로 주저앉았던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6만원선을 회복했다. 주가 회복세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기인한다. 지난주 삼성전자는 약 300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하면서 외국인 순매수 상위 1위에 랭크됐다. 최근 역사적 저점 수준을 달성했던 만큼 장기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이라는 게 증권가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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