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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현장] 셀트리온 돌아온 서정진 "위기의 시대, 힘 보태려 나왔다"

  • 송고 2023.03.28 11:18 | 수정 2023.03.28 14:4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참석

"앞으로 모든 그룹 총수, 영업 현장 달려가야 할 것"

"총수가 경영환경 정면돌파해 재도약 발판 마련해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28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EBN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28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EBN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셀트리온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나라도 힘이 되기 위해 다시 왔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모든 그룹 총수들은 영업 현장으로 달려가야할 것"이라면서 "어려운 시기엔 가장 크레딧(신뢰·신용)이 있는 사람이 사업 현장을 이끌고 회사 방향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전례 없는 경영 위기에는 리더가 경영 환경을 정면돌파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어 서 명예회장은 "주식회사는 대주주가 아닌 주주들이 주인인 회사인 만큼 오늘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공식 선임된 후에는 주주들의 질문에 진심으로 솔직하게 말하겠다"면서 "셀트리온은 창사 이래 형식적으로 주총을 열어본 적이 없다. 밤늦게 까지라도 여러분의 무제한 질문에 답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서 명예회장은 "오늘 주총이 끝나면 함께 뛰어서 열심히 하겠다”며 “최근 유럽에 가서 위탁생산처(CMO)를 돌았고, 동남아도 점검하고 3일 전 미국과 캐나다의 직항망도 정비하고 왔다”며 “지금까진 명예회장으로 직원 격려차 갔지만 주총 끝나면 경영진들에 강력한 지침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셀트리온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나라도 힘이 되기 위해 다시 왔다"고 밝혔다.ⓒEBN

그는 또 "지금까지는 명예회장으로서 직원 격려 차원에서 현장을 방문했지만 이번 주총 이후에는 그룹 총수로서, 지휘를 하러 현장으로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주주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재차 전하기도 했다. 서 회장은 "나도 한 사람의 주주로서 현재 주주들의 마음이 이해가 충분히 간다"며 "기존 예정돼 있던 정오를 넘어 오후 2시, 3시까지도 주주들의 불만사항과 질의를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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