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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하이브리드 기술력”…혼다, CR-V·어코드로 韓 ‘공략’

  • 송고 2024.03.28 17:05 | 수정 2024.03.28 17:06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수입차 시장 하이브리드 3대 중 1대로 증가

혼다, 2모터 기반 독보적 HEV 기술 갖춰

“엔진은 모터를 보조할 뿐”…시장 주목도↑

[제공=혼다코리아]

CR-V

[제공=혼다코리아]

전기차 수요가 감소함과 동시에 하이브리드(HEV)가 친환경차 가교 역할로 떠오르면서 혼다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혼다는 2 모터 기반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춰 고효율 연비를 자랑한다. 또 내연기관 엔진은 모터를 보조할 뿐이라는 신개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에 한국 시장에서 혼다 CR-V와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28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처음으로 가솔린을 역전했다. 11월 수입 자동차 등록 대수는 9996대로, 가솔린(9933대)와 디젤(1524대)를 모두 넘어섰다.


하이브리드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수입차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 구동방식(파워트레인)의 비중은 9.3%에 불과했다. 그러나 ▲2020년 13.1% → ▲2021년 26.6% → ▲2022년 26.2% → ▲2023년 33.8% 등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수입차 중에서는 하이브리드 왕국 일본 자동차 제조사의 주목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혼다는 ‘엔진은 모터를 보조하는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내며 친환경차 대안으로 떠올랐다.


혼다의 HEV 시스템인 i-MMD(intelligent Multi-Mode Drive) 기술은 엔진보다 모터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고효율 시스템이다. 모터만으로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높은 연비 구현하며, 현재 판매 모델에 최신 4세대를 적용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혼다 하이브리드는 184마력의 모터가 주인공으로, 엔진은 모터를 보조하는 시스템이다. 유연하면서 민첩한 가속이 가능해 연비뿐 아니라 파워풀한 주행 성능 제공한다. 엔진 사용을 최소화시킨 덕에 저속 주행 시 높은 연비를 구현하며, 순수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전기 생산을 담당하는 발전용 모터와 가속을 담당하는 주행용 모터, ‘2 모터 시스템’은 파워풀한 하이브리드 주행 모드를 선사한다.


지난해 출시한 6세대 CR-V 하이브리드는 해당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 중 하나다. 이미 단일차종 글로벌 베스트셀러 톱10에 늘 이름을 올리고 있는 CR-V가 6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CR-V 하이브리드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기존 모델 대비 더 넉넉한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구현하는 등 역대 CR-V 중 가장 과감한 스타일 변화를 이뤄냈다. 또 최신 혼다 센싱, 차세대 에어백 시스템 등 안전 성능 강화, 美 IIHS TSP+ 안전성 최고 등급을 획득해 가족용, 캠핑용 차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제공=혼다코리아]

어코드

[제공=혼다코리아]

세단은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어코드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생산된 최초의 일본 차량이다. ‘어코드’라는 모델명은 첨단 기술을 통해 사람과 사회, 그리고 자동차 간의 ‘조화(Accord)’ 이루기 위한 혼다의 끊임없는 노력에서 착안했다. 지난 1976년 출시 이래 40여년 동안 미국에서 1300만 대 이상 판매되어 아메리카 베스트 셀링카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어코드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11세대 모델로 돌아왔다. ‘Accomplished, Advance, Revitalize’의 세 가지 컨셉을 중심으로 변화한 어코드는 10세대 어코드의 강점을 계승하면서 더 크고 스포티해진 외관과 함께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또 업그레이드된 혼다 센싱과 10 에어백 시스템 등 동급 최고 수준 안전성을 확보하고, 美 IIHS TSP+ 획득해 혼다의 안전 중심 철학을 계승했다. 이외에도 혼다 커넥트, BOSE 프리미엄 오디오,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높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해 다재다능한 차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2000년대부터 국내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 차량의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며 “2모터 기반의 혼다의 독보적 하이브리드 기술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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