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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칩 ‘DQ-C’ 자체 개발…“공감지능 AI 가전시대 연다”

  • 송고 2024.04.03 09:56 | 수정 2024.04.03 09:57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온디바이스 AI칩 라인업·적용제품 대폭 확대

LG 올레드 TV, AI 성능 4배↑…‘알파11 프로세서’로 공감지능 구현

LGE_DQ-C 칩이 적용된 LG전자 휘센 에어컨과 DQ-C칩 모형. [제공=LG전자]

LGE_DQ-C 칩이 적용된 LG전자 휘센 에어컨과 DQ-C칩 모형. [제공=LG전자]

2011년 가전제품에 와이파이(무선인터넷) 기능을 탑재한 후 글로벌 인공지능(AI)가전에 집중해 온 LG전자가 고객 맞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감지능’ 구현에 공을 들이고 있다.


LG전자는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칩 ‘DQ-C’를 자체 개발해 주요 제품에 적용하는 등 글로벌 AI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3일 밝혔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CES 2024 현장에서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공감지능의 특징을 적용한 제품군을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냉장고 △전기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 △정수기 △TV △사운드바 등 10여 종으로 확대하고 있다.


LG전자의 공감지능이 적용된 2024년형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에어컨은 ‘AI 스마트케어’로 실시간으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바람의 방향과 세기, 온도를 알아서 조절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쾌적함을 제공한다.


일체형 세탁건조기에도 공감지능이 적용됐다.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는 AI가 고객이 투입한 세탁물의 무게, 습도, 재질을 분석해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중 옷감을 보호하는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건조된다. LG전자는 앞으로 공감지능을 생성형 AI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한편 홈을 넘어 모빌리티, 온라인 공간 등으로 확대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UP)가전으로 본격 AI가전 시대 열어

LG전자는 2011년 업계 최초로 가전에 와이파이 모듈을 탑재해 원격으로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가전 시대를 연 이후, 계속해서 글로벌 AI가전의 ‘최초’ 역사를 쓰고 있다.


2017년에는 주요 가전 전 제품으로 와이파이 모듈 탑재를 본격 확대하는 동시에 LG전자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선보였다. 이 때부터 LG전자는 AI기술이 적용된 가전제품의 이름에 씽큐 브랜드를 사용했고, LG전자의 신제품 대부분이 AI가전이 된 지금은 AI기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LG전자는 2022년 1월 고객이 원할 때마다 신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하는 ‘업가전’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AI가전 시대를 열었다.


조주완 CEO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본격적인) 인공지능 가전의 시초는 LG전자가 만들어낸 UP가전”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LG전자는 최근까지 총 336개의 신기능을 업가전 콘텐츠로 개발해 제공해 왔다.


AI가전 위한 전용 온디바이스 칩 적용 확대

LG전자는 본격적인 공감지능의 AI가전을 위한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칩을 자체 개발해 주요 제품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3년 이상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해 7월 온디바이스 AI칩 ‘DQ-C’와 가전OS(운영체제)를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가전 전용 AI칩인 DQ-C를 자체 개발해 적용 제품군을 현재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5가지에서 연말까지 8가지 제품군 46개 모델(국내 기준)로 늘릴 예정이다.


LG전자는 현재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킨 차세대 가전 전용 AI칩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AI칩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공감지능의 AI가전 제품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서비스도 ‘공감지능’…편리하고 쾌적한 고객경험 제공

LG전자는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며 느끼는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는 데도 공감지능에 기반한 서비스로 차별화하고 있다.


LG전자가 올해부터 전화 상담 시스템에 도입한 AI는 고객의 음성을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해 보여주기 때문에 상담사가 주소, 숫자 등을 잘못 알아듣는 실수를 방지한다. 고객은 같은 질문을 여러 번 할 필요가 없어 상담이 더욱 정교하고 명확해지고, 또 변환된 텍스트를 바탕으로 AI가 상담 내용을 학습해 말의 맥락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때문에 빠른 대응도 가능한다.


LG전자는 AI 상담 컨설턴트가 고객을 응대하는 무인상담 서비스 ‘AI 보이스봇’도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AI가 제품의 고장을 미리 예측해 미리 알려주기도 한다. LG전자는 올해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제어 및 모니터링 앱 ‘LG 비콘클라우드’에 ‘AI 고장예측’ 기능을 추가했다. AI가 제품의 상태를 확인해 고장을 예측하면 고객은 미리 조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의료시설, 숙박업소, 공장 등 상시 냉난방이 필요한 B2B 시설에서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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