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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익 3987억원…108.8%↑

  • 송고 2024.04.30 15:17 | 수정 2024.04.30 15:25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전경 [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전경 [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해 1분기 매출 2조1273억원, 영업이익 3987억원, 당기순이익 360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매출 2조1041억원, 영업이익 1909억원, 당기순이익 959억원) 대비 1.1% 증가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108.8%, 당기순이익은 276% 급증했다.


올해 1분기 한국 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의 영업이익은 노사 관계 안정화로 소폭 개선됐다. 하지만 대전 공장은 여전히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타이어는 중동 사태 악화 등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연구개발(R&D) 투자 성과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도, 고성능 차량 및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했다.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원천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은 출시 이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202개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비교 테스트에서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 동급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입증받았다.


올해는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PCLT) 신차용 타이어 공급 내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을 25%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Q4 e-트론’, BMW ‘i4’, 폭스바겐 ‘ID.4’, 현대차 ‘아이오닉 6’, 테슬라 ‘모델Y’, ‘모델3’ 등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전기차 모델 위주로 꾸준히 공급을 늘려 가고 있다.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비중은 46.8%로 전년 동기 대비 3.3%p 상승했다. 주요 지역별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중국이 62.5%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56.5%), 북미(56.4%), 유럽(37.4%)이 뒤를 이었다.


한국타이어는 포르쉐부터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테슬라 등 약 40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25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 우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 개발과 성능 개선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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