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소화하면서 1%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5분 기준 전일 대비 34.11p(1.25%) 오른 2762.2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일보다 36.01p(1.32%) 상승한 2764.18로 출발한 뒤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09p(0.81%) 오른 877.76이다.
간밤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연내 금리 인하 전망을 기존 3회에서 1회로 조정했으나, 5월 CPI가 전년 동월 3.3% 상승으로 전월 대비 둔화했고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인플레이션 개선에 대해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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