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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아 업데이트·신작 출시…실적개선 드라이브

  • 송고 2024.06.19 06:00 | 수정 2024.06.19 09:13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로스트아크’ 4년 만의 시즌 업데이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하반기 출격

퍼블리싱 통한 서비스 게임 라인업 확대

‘2024 로아온 썸머’에서 정소림 캐스터(왼쪽)와 전재학 로스트아크 디렉터가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스마일게이트]

‘2024 로아온 썸머’에서 정소림 캐스터(왼쪽)와 전재학 로스트아크 디렉터가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하반기에 자사 최대 흥행작 ‘로스트아크’ 시즌 업데이트와 다수의 신작 출시를 앞세워 실적개선에 나선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하반기 퍼블리싱 사업 및 자체 개발 게임 강화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로스트아크’는 PC 온라인 게임으로 스마일게이트의 최대 흥행작이다. 하지만 2018년 출시돼 서비스 장기화에 따른 신규 및 복귀 이용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여름 ‘로스트아크’ 신규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무려 4년 만의 시즌 업데이트로 국내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2024 로아온 썸머’ 생방송에서는 업데이트 로드맵 설명이 이루어졌고, 높은 기대감 속에 35만명의 시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수도 57만 건을 돌파했다.


또 스마일게이트의 자회사 슈퍼크리에이티브도 6년 만의 신작을 출시한다.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서브컬처풍 수집 RPG 장르다.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는 지난 2018년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출시를 통해 개발력을 인정받았으며, 서브컬처 장르에서는 독보적 입지를 다졌다. 국내 시장을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도 서브컬처 장르에 대한 인기도가 높아 흥행 기대감이 높다.


퍼블리싱 사업으로는 엔엑스쓰리게임즈의 MMORPG ‘로드나인’과 온라인 액션RPG ‘블루 프로토콜’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로드나인’은 3분기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으로,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확률형 아이템 등 과금 요소를 최소화한 비즈니스 모델과 게임성을 앞세워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 중인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대표 이미지 [출처=스마일게이트]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 중인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대표 이미지 [출처=스마일게이트]

‘블루 프로토콜’은 일본 유명 게임사 반다이남코가 개발한 것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카툰랜더링 그래픽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6월 일본에 먼저 출시돼 동시접속자 수 20만명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미 지난해 한국 현지화 테스트 진행했으며, 국내에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그간 ‘로스트아크’와 ‘에픽세븐’, ‘크로스파이어’가 게임사업 매출의 대부분을 책임졌다. 다만, 두 게임 모두 2018년 출시돼 서비스 장기화에 따른 매출 하향 지적도 나온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지난해 실적도 매출액 1조3813억원, 영업이익 49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4%, 23.7% 감소했다.


때문에 서비스 게임 확대를 통한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진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변하는 시장 대응을 위해 많은 게임사가 퍼블리싱을 통한 장르 다양화에 나서는 전략적 선택이 많아지고 있다”며 “또 카카오게임즈와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위메이드와 매드엔진 사례처럼 지분투자를 통한 성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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