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일 장 초반 28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가 2800을 넘은 것은 지난 2022년 1월 이후 2년5개월 만이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55p(0.20%) 오른 2802.88을 기록 중이다.
전일 코스피는 장중 2799.32까지 오르며 2800선을 턱밑에서 넘지 못했으나 이날 개장과 동시에 지난 2년 5개월간 두텁게 쌓였던 2800선의 벽을 깼다.
이는 지난 밤 미국 빅테크주의 상승으로 인한 국내 반도체주 상승 영향 탓으로 풀이되고 있다.
9시 21분 기준 삼성전자는 0.62% 오른 8만1700원에, SK하이닉스는 0.86% 오른 2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7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억원, 8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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