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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엘 화재로 22명 사망…25일 합동 현장 감식

  • 송고 2024.06.25 05:23 | 수정 2024.06.25 05:24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8명 부상·1명 실종…대부분 시신 소사체여서 신원 파악 어려워

“배터리 셀 1개서 폭발적 연소”…사망자 중 20명은 외국인

건물 내 리튬 배터리 최소 3만5000개 보관…정부, ‘중대본’ 착수

화재 현장[제공=연합]

화재 현장[제공=연합]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24일 오전 불이 나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상당수 최초 발화 지점인 건물 2층에서 발견됐다.


이 불로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1명은 실종 상태이다.


관련 기관에서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현장 감식을 시작한다.


당초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던 50대 근로자 1명이 숨지고, 연락이 두절됐던 21명이 모두 소사체로 나오면서 사망자가 크게 늘었다.


이후 확인된 사상자 외에도 1명의 추가 실종자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부상자는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이다. 중상자 중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22명 중 20명은 외국인으로, 중국 국적 18명, 라오스 국적 1명, 미상 1명이다. 이 밖에 다른 2명은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화재 직후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고용노동부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중산본)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사고 현황과 규모, 원인 등 파악에 착수 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30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편성했고, 수원지검 역시 안병수 2차장검사를 팀장으로 공공수사부와 형사3부 7개 검사실로 수사팀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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