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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끌고 금리인하 밀고…가까워진 삼천피

  • 송고 2024.07.08 05:46 | 수정 2024.07.08 06:40
  • EBN 정성훈 선임기자 (greg@ebn.co.kr)

시총 상위종목 잇따라 호실적에 급등
금리인하 신호에 밸류업 가동 기대감

여의도

여의도

코스피 지수 3000 재탈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2분기 ‘깜짝 실적’ 등 기업 호실적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하반기 지수 3000 달성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포인트(1.32%) 오른 2863를 기록했다. 2022년 1월 21일(2834.29)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삼성전자와 LG전자, KB금융 등 시총 상위종목들이 나란히 호실적을 앞세워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최근 테슬라 상승도 국내 이차전지 종목들의 주가 반등을 이끌었고, 정부의 역동경제로드맵 발표로 금융주들이 들썩이는 부분도 전체적인 상승세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외국인의 대거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조1130억원어치 사들였다.


코스피200 선물도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2조750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의 대거 선물매수는 기관의 현물매수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여 지수를 끌어올릴 수 있다.


여기에 미국발 금리인하 신호도 지수를 들썩이게 만드는 요인이다.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언급한 핵심 물가 지표인 PCE(개인소비지출)가 2.6%까지 내리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했다.


오는 11일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이어 12일 미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등이 이번 주 증시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여기에 당국 주도로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책이 예고됐다.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밸류업 테마도 증시를 이끌 수 있는 재료로 꼽힌다.


주요 증권사들은 하반기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올려잡고 있다.


대신증권은 올해 하반기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최대 3200까지 제시했다.


삼성증권, 메리츠증권은 코스피 상단을 3150으로, NH투자증권, 하나증권은 3100으로 잡았다.


한국투자증권 등 다수 증권사들도 3000 돌파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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