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r. & Now] 반도건설, 혹서기 대비‘건강한 여름나기’캠페인 실시 등

송고 2024.07.29 10:25 | 수정 2024.07.29 10:25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2024년 LH생활돌봄서비스 발대식ⓒLH.

LH, 고령자 지원 위한 ‘생활돌봄서비스’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돌봄서비스’를 8월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돌봄서비스란 LH 임대주택 내 혼자 거주 중인 80세 이상 고령자(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말벗, 건강상태·안전 점검, 복지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주거 서비스다.

LH는 올해부터 수도권뿐 아니라 임대주택 내 홀몸어르신 거주비율이 높은 전북·부산 등 비수도권까지 서비스 권역을 확대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생활돌봄서비스와 더불어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산림복지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김경진 LH 주거복지계획처장은 “생활돌봄서비스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고령자의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LH는 주거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점검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 혹서기 대비‘건강한 여름나기’캠페인 실시

반도건설은 건설 현장 근로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과 푸드트럭 행사를 전국 14개 현장에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반도건설에 따르면 기업은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전문 의료기관과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분양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를 비롯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14개 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장 근로자들은 체온, 혈압 및 간이혈당 측정과 온열질환 자가진단표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 의료진의 건강 상태 진단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상담 조치를 받게 된다.

또 반도건설은 불볕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더위를 피해 잠시 쉴 수 있도록 ‘푸드트럭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팥빙수와 아이스조끼, 아이스팩 등 냉방용품이 지급됐으며,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그늘막 설치 및 휴게시간 확대, 작업 중지권 활성화 등 현장 온열질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무더운 여름 야외 현장에서 공사하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 강화는 물론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탄소배출량 증가에 따른 이상 기후로 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만큼 현장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도 병행해 전사적인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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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 & Now] 반도건설, 혹서기 대비‘건강한 여름나기’캠페인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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