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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수익성 아쉽지만…8월 FDA 승인 결정-대신

  • 송고 2024.07.31 08:53 | 수정 2024.07.31 08:55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유한양행행

ⓒ유한양행행

대신증권은 유한양행이 2분기 분기 최초로 50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지만 연구개발비 증가로 수익성은 아쉽다는 평가를 내놨다. 다만 내달 22일 레이저티닙의 FDA 승인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고 관련 임상도 순항 중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3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희영 연구원은 31일 관련리포트를 통해 “유한양행이 2분기 매출액 5283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영업이익률 3.5%를 기록했다”며 “매출은 분기 최초로 5000억대를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작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 △신규 파이프라인 도입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 △주력

품목(당큐락, 마그비 등) 육성을 위한 광고 선전비 증가를 꼽았다.


레이저티닙 임상은 순항 중이다. 오는 9월 ESMO에서 타그리소 치료에 실패한 환자 대한 2차 치료 임상인 ‘마리포사2(MARIPOSA2)’의 전체 생존율을 발표할 예정이다.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1차 치료 병용 임상인 ‘마리포사(MARIPOSA)’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은 내년 초 발표 예정이다. 최근 MARIPOSA 추가 분석 데이터는 작년 ESMO에서 발표한 결과(HR 0.8)와 큰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경향이 강해지고 있음을 언급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YH42946, YH35995, YH45057 등 후속 파이프라인을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다”며 “알러지치료제 ‘YH35324’ 및 면역항암제 ‘YH32367’ 기술이전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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