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가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대한 비관론을 펼친 여파로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급락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1만1400원) 내리 1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겨울이 다가온다(Winter Looms)’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모건스탠리는 한국 테크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주의’로 낮추고 SK하이닉스 목표가도 대폭 하향했다.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 목표가를 기존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54% 낮추며 “일반 D램은 스마트폰·PC 수요 감소로, 고대역폭메모리(HBM)는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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