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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석 중 8석 텅텅 빈다"…제주항공, 제주-후쿠오카 내년 1∼2월 운항중단

  • 송고 2019.12.20 16:42 | 수정 2019.12.20 16:4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재개 6개월 만에 일시 운항중단…탑승률 저조해 운항할수록 손해

제주항공이 내년 1~2월 제주-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 일본 불매운동으로 인한 탑승률 급감에 따른 것이다.

제주항공은 제주-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내년 1∼2월 두 달 간 잠시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취항

제주항공은 올해 7월 4년여 만에 재개한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을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해 왔다. 그러나 일본 불매운동으로 인해 일본 노선 탑승객이 대폭 줄면서 6개월 만에 일시적으로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취항 첫 달인 7∼8월 70∼75%를 보였던 탑승률은 9월 들어 40%대 중반으로 급락한 뒤 이달엔 20%대까지 곤두박질쳤다.

좌석 10개 중 8개를 빈 상태로 제주-후쿠오카 노선 비행기를 운항하면 한 편 띄울 때마다 수백만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은 현재 제주-후쿠오카 노선에 대해 내년 1∼2월 두 달 간 홈페이지를 통한 티켓 판매도 중단했다.

앞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도 일본 여행객 감소 등을 이유로 일본 노선 운항을 축소하거나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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