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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P·나스닥, 사상 최고치…고용 호조에 급등

  • 송고 2020.02.06 07:04 | 수정 2020.02.06 07:04
  • 관리자 (rhea5sun@ebn.co.kr)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급등했다. 미국의 탄탄한 민간 고용지표와 신종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해서다. S&P 500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올랐고, 나스닥도 고점을 새로 썼다.

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3.22포인트(1.68%) 급등한 29,290.85에 장을 마무리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7.10포인트(1.13%) 오른 3,334.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40.71포인트(0.43%) 상승한 9,508.68에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올랐고, 나스닥도 고점을 경신했다. 시장은 주요 경제 지표와 신종 코로나 관련 소식, 기업 실적 등을 주목했다.

신종 코로나 감염증에 대한 치료제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위험자산 투자를 견인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방송 CGTN은 앞서 저장 대학 연구팀이 두 가지 약물이 신종 코로나에 효과를 낸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이날 시장 주목을 받으면서 개장 전부터 주요 지수 선물이 급등했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런 보도들에 대해 "신종 코로나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법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며 신중론을 밝혔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양호했던 점도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ADP 전미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월 민간 고용 증가는 29만1000명을 기록했다.

2015년 5월 이후 월간 최대 증가 폭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5만 명도 큰 폭 웃돌았다.

탄탄한 고용이 올해도 이어지며 미국 경제를 지탱할 것이란 믿음이 강화됐다.

오는 7일 미 노동부가 발표할 1월 비농업 신규고용 지표에 대한 기대도 키웠다.

미국의 지난해 무역적자가 2013년 이후 6년 만에 처음 감소하는 등 다른 지표도 대체로 양호했다.

주요 기업 실적은 희비가 교차했다. 포드는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시장 예상을 하회한 데다, 올해 순익 전망(가이던스)도 실망스럽게 제시하면서 주가가 9.5%가량 급락했다.

GM은 파업 영향으로 4분기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예상보다 양호해 주가가 1.9% 상승했다.

테슬라 주가는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중국에서의 차량 인도가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 등으로 주가가 17% 이상 폭락하며 나스닥을 짓눌렀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폭등세를 지속해왔다.

이날 업종별로는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에너지가 3.78% 급등했다.

산업주는 1.66% 올랐다.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 파장이 진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3월 25bp 기준 금리인하 가능성을 7.7%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5.61% 하락한 15.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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