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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단백질 요거트 '오이코스' 단독 출시

  • 송고 2020.07.26 06:00 | 수정 2020.07.25 21:33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이마트

ⓒ이마트

전 연령층에 건강·체력관리를 위한 소비가 느는 '덤벨 경제'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마트가 고단백 요거트 제품을 내놓는다.


이마트는 오는 30일 요거트 전문 제조사 '풀무원 다논'의 고단백 발효 요거트 '오이코스(OIKOS)'를 단독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개당 100g 용량으로 6개입 1팩에 5,980원에 판매한다. 특히 최근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근력 증강과 운동 효율 향상 및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건강식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단백질 관련 상품 매출은 △단백질바 및 쿠키류 113% △유청 단백질 쉐이크 6.3% △단백질 음료 3%로 크게 증가했다.


기존 장건강 위주의 발효 요거트 시장에서 단백질을 함유한 기능성 프리미엄 브랜드 출시로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를 공략하는 '특화생존' 기술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맛있게 섭취하는 단백질 요거트'에 중점을 뒀다.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풍미를 선정하기 위해 20여가지의 맛을 15회 이상 관능 테스트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플레인, 딸기, 생크림, 바닐라 총 4가지 맛을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오이코스’는 세계 1위 발효유 제조사 ‘다논’의 프리미엄 요거트 브랜드로,동물성 우유 유래 단백질과 전세계에서가장 많이 연구된 비피더스 유산균 BB-12®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오이코스’ 플레인맛 1컵(100g) 기준으로 계란 1.3개에 해당하는 8g의 단백질을 담고 있다. 100% 우유 유래 단백질성분으로 포만감이 높고 체내 흡수율이 좋다. 또 요거트의 점성을 높이는 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보다 건강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떠먹는 요거트 제형이라 식사 대용이나 운동 전후 단백질 간식으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마켓인사이트에 의하면 세계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7년 110억달러(13조원)에서 2025년 278억달러(33조원)로 연평균 약 12.3%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는 대부분 분말 제형의 단백질 보충제 상품이 보편화 돼 있으나, 인공적인 맛과 부작용으로 일반 고객들이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단백질 요거트 오이코스는 미국 단백질 요거트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맛과 기능을 검증 받았다. 이번 한국 출시로 국내 고객들도 보다 간편히 단백질 섭취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신근중 이마트 가공매입 팀장은 "단백질 섭취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풀무원 다논의 ‘오이코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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