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이재광)는 지난 9일 미국 우드로윌슨센터(WWC)와 공동으로 한국과 미국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적 지원 사례 비교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WWC는 1968년 미국 의회가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지난 2015년 HUG와 주택금융·도시재생 분야 공동연구 및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네 차례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양측은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공적지원 사례 비교 연구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하고 공적금융 투입방식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보조금과 다양한 세제 혜택 등을 활용하는 미국의 도시재생 금융 지원 방법들을 국내 도시재생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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