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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코로나 악재에도 작년 실적 선방

  • 송고 2021.01.22 14:10 | 수정 2021.01.22 14:10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국내·외 신규수주 전년보다 12.0% 늘어

올해 매출목표 10% 늘려, 질적 성장 추구

서울시 계동 현대건설 사옥.ⓒ현대건설

서울시 계동 현대건설 사옥.ⓒ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 2020년 실적이 코로나19 및 부동산규제 악재에 타격을 입었으나 지속성 측면에서는 원활한 현금흐름으로 양호한 점수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액 16조9709억원, 영업이익 5490억원, 당기순이익 2277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각각 1.8%, 36.1%, 60.3% 줄어든 수치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규제로 인한 발주 위축 및 손실 반영에 따른 것이다.


그럼에도 지난해 연간 국내·외 신규수주액은 전년 대비 12.0% 늘어난 27조159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초 세운 연간 수주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18.4% 증가한 66조6718억원을 유지했다. 3년6개월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 것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5356억원이며 순현금도 3조833억원에 달한다.


또한 지난해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유동비율은 전년 말보다 13.3%포인트 개선된 207.8%, 부채비율은 전년 말보다 5.1%포인트 개선된 104.0%을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 등급이다.


현대건설은 올해도 불투명한 대내·외 경영환경이 예상되나 견고한 재무구조와 최고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안정성을 유지하고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외부변수를 감안해 올해 수주목표액을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6.2% 줄어든 25조4000억원으로 설정했다. 단 목표매출액은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공사 및 사우디아라비아 마잔 프로젝트 등 대형공사 본격화 및 국내 사업 매출 확대를 감안해 지난해보다 10.65% 늘어난 18조7000억원을 달성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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