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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혁신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으로 재도약 주춧돌 만들겠다"

  • 송고 2021.03.03 11:36 | 수정 2021.03.03 11:39
  • EBN 이윤형 기자 (y_bro_@ebn.co.kr)

"디지털·그린분야 혁신기업을 발굴, 적극적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토대 마련"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업금융 현황 및 리크스 요인 점검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금융위원회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업금융 현황 및 리크스 요인 점검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금융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업의 선제적 재도약 노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주춧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업금융 현황 및 리스크 요인 점검회의'에서 "기존 금융권에서 사용하는 산업분류체계로는 급변하는 산업·기술변화와 융복합 트렌드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고, 사업재편이나 신사업 분야진출 등 기업의 혁신노력에 충분한 자금을 공급하는데 한계와 제약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 부위원장은 "기업금융 플랫폼을 통해 금융당국은 기업의 혁신적 사업재편과 선제적 재도약 노력을 지원하겠다"며 "기술변화 등 산업 생태계 및 구조변화에 대한 금융권의 이해를 한층 높이고 혁신분야에 적극적 자금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그린분야를 통한 경제대전환 노력에 맞춰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중요한 토대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적극적 자금지원과 함께 산업동향등에 엄밀한 분석을 통해 특정분야에 자금이 쏠리지 않도록 하는 등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 금융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 국면의 기업금융 정책은 시장안정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기술 또는 사업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지원 확대, ESG 지원을 위한 지속가능 금융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급증한 기업부채 건선성을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다양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금융 혁신플랫폼 구축방안도 제시됐다. 금융위에서는 ▲체계적인 산업분류 및 기업금융 분류체계 개편 ▲기업금융 혁신 플랫폼 구축 ▲기업금융 현황점검 및 정책 효과성 평가 등을 골자로 하는 '기업금융 혁신 플랫폼' 구축방안 및 운영계획을 관계기관들과 논의했다.


주요 산업 동향과 전망도 논의됐다. 자동차, 조선, 기계 등 기존 주력산업과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주요 신산업 분야의 동향과 전망 및 리스크 요인 등을 산업은행, 산업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과 점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업종과 수혜업종별로 금융권 여신, 시장성 차입금 등 자금조달 여권과 연체율 등 리스크 요인 등도 점검했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증가한 기업부채가 잠재리스크가 되지 않도록 연착륙 방안과 연계, 면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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