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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LG, 신설지주 LX홀딩스 분할 승인…구광모 "ESG 경영체계 구축"

  • 송고 2021.03.26 09:41 | 수정 2021.03.26 10:08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LG상사·하우시스·실리콘웍스·MMA 4社 출자부문 분할...5월 LX 계열 편입

구광모 대표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회사 될 것"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LG는 26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LG상사·LG하우시스·실리콘웍스·LG MMA 4개 자회사 출자부문을 분리해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승인했다.


특별결의 사안인 분할 안건의 경우 전체 주식의 3분의 1 이상,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주총 총 참석률은 89.2%로 이 중 76.6%가 찬성표를 던졌다.


분할안이 승인됨에 따라 존속 지주회사 ‘㈜LG’와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의 2개 지주회사로 재편, 오는 5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두 지주회사는 ▲독립 및 책임경영 체제 구축 ▲사업관리 영역 전문화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존속 지주회사 ㈜LG는 전자·화학·통신서비스 영역에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고 배터리·OLED·자동차전장 등 성장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업회사를 주력기업으로 육성해 기업가치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LG는 사내이사로 구광모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김상헌 국립극단 이사장을 재선임했다. 이수영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집행임원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김상헌·이수영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구광모 대표는 "지난해 자회사들과 함께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비핵심 사업을 정비함으로써 연결기준 매출 6조 6321억원, 영업이익 1조7022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홈 이코노미, 건강과 위생, 비대면과 원격 등 새로운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위기를 철저히 관리하며 고객 중심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을 쉼 없이 이어갈 것"이라며 "ESG 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LG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 관계자는 "13개 상장사들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할 것"이라며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독립성 및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역할 등 이사회 활동을 강화해 지배구조 개선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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