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1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4,261,000 728,000(-0.86%)
ETH 3,406,000 14,000(0.41%)
XRP 779.4 7.8(-0.99%)
BCH 448,850 9,000(-1.97%)
EOS 692.7 4.9(0.7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대웅제약 '펙수프라잔' 중남미 4개국 추가 진출

  • 송고 2021.06.24 10:34 | 수정 2021.06.24 10:35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대웅제약

ⓒ대웅제약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펙수프라잔'이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4개국에 추가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콜롬비아 바이오파스(BIOPAS) 사와 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칠레에서의 펙수프라잔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한화 약 340억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현지 국가들에서 펙수프라잔 제품을 유통·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바이오파스사에 부여했다. 4개 국가의 소화기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9년 아이큐비아 기준 약 6300억원에 달한다.


양사는 2024년까지 계약 국가들에서 펙수프라잔의 현지 허가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면 바이오파스사가 현지 임상 및 허가 취득 절차를 담당하고 비용을 부담한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이미 계약을 맺은 브라질과 멕시코를 포함해 중남미 6개국에 펙수프라잔을 진출시키게 됐다. 브라질(약 860억원)과 멕시코(약 570억원)을 포함한 중남미 6개국 계약 규모는 1770억원이다. 펙수프라잔의 전 세계 라이선스아웃 계약 금액은 1조370억원에 이른다.


펙수프라잔은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다. 현재 세계 위산분비억제제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PPI제제보다 신속하게 증상을 개선시키고 효과가 오래 지속됨을 임상을 통해 입증했다.


박현진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북미 및 중남미 아메리카 대륙을 거점으로 하는 주요국가 대부분에 펙수프라잔을 진출시킴으로써 펙수프라잔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1 14:40

84,261,000

▼ 728,000 (0.86%)

빗썸

09.21 14:40

84,263,000

▼ 789,000 (0.93%)

코빗

09.21 14:40

84,222,000

▼ 787,000 (0.9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