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5 | 13
13.8℃
코스피 2,727.63 0.0(0.0%)
코스닥 864.16 0.0(0.0%)
USD$ 1372.5 5.5
EUR€ 1478.3 4.3
JPY¥ 880.9 1.5
CNY¥ 189.7 0.5
BTC 86,550,000 759,000(0.88%)
ETH 4,125,000 14,000(0.34%)
XRP 703.6 9.2(-1.29%)
BCH 609,500 3,300(0.54%)
EOS 1,096 7(-0.6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볼보, '2030 전기차 탑티어' 선언…배터리·OS 직접 개발

  • 송고 2021.07.01 08:47 | 수정 2021.07.01 08:48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신기술 개발 및 도입 위해 자체 OS 개발

배터리 내재화 위해 노스볼트와 협업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테크 모멘트 캡쳐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테크 모멘트 캡쳐

볼보자동차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개최된 '테크 모멘트' 이벤트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선두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1일 볼보에 따르면 테크 모멘트 행사는 2030년까지 전기차 회사로의 전면적인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의 미래 전략을 다루는 자리였다.


구글, 루미나, 노스볼트, 엔비디아 등 주요 파트너사들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함께 진행된 이 행사에서 볼보는 △배터리 전략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컴퓨팅의 중앙 집중화 △차세대 안전 기술 계획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차세대 볼보 자동차에는 루미나(Luminar)의 고해상도 라이다(LiDAR) 센서가 장착된다.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차량의 안전성을 단계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기 위해 200 페비 바이트(약 2억2500만 기가 바이트) 이상의 데이터 센터를 설립한다.


차세대 순수 전기차에는 루미나가 개발한 라이다(LiDAR) 기술과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NVIDIA DRIVE Orin™) 시스템온칩(SoC) 기반의 자율주행 컴퓨터가 복합적으로 운용된다.


자동차와 클라우드 전반에 거쳐 다양한 운영 체제를 통합시키고, 하나의 일관된 소프트웨어 OS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안정성 높은 자율주행 기술에 도전한다.


배터리 내재화와 충전 인프라 확보 계획도 밝혔다.


볼보는 스웨덴의 배터리 제조기술 선두 기업, 노스볼트(Northvolt)와 협력해 현재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배터리 셀보다 50% 이상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은 배터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기술의 향상과 고속 충전 기술의 개선을 통해 충전 시간은 거의 절반 수준으로 단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포테인먼트와 연결성을 한 단계 더 진화 시키기 위해 구글과의 전략적 협업을 지속한다. 양사의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을 결합해 최적화된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단순한 사용자 경험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볼보자동차에는 고품질 콘텐츠와 가독성 높은 정보, 반응도 높은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대형 중앙 터치 스크린이 도입된다.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Chief Executives), 하칸 사무엘손(Håkan Samuelsson)은 “볼보자동차는 오는 2030년까지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94년 역사상 가장 최고의 자동차를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지금은 이러한 발전에 있어 흥미로운 시기로 원활한 연결성,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표준, 그리고 수준 높은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순수 전기차에 대한 고객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27.63 0.0(0.0)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5.13 08:59

86,550,000

▲ 759,000 (0.88%)

빗썸

05.13 08:59

86,462,000

▲ 770,000 (0.9%)

코빗

05.13 08:59

86,576,000

▲ 839,000 (0.9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