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목표 130억원…판매 품목 확대 및 생산설비 확충
hy는 B2B 사업이 2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hy는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소재 B2B'와 '배송서비스'를 집중 육성 중이다. 2020년 사업 첫 해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지난해 100억원을 달성하며 278% 신장했다. 만 2주년이 되는 올해 3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3톤(ton)에 이른다. 올해 목표는 전년대비 30% 늘어난 130억원이다.
hy는 판매 품목을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체지방 감소, 피부 건강 중심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면역, 장(腸) 건강 영역 등으로 다양화 한다. 발효홍삼을 비롯해 발효녹용, 꾸지뽕잎추출물 상용화 등 천연물 소재 제품도 강화한다.
hy는 프로바이오틱스 생산설비도 확충한다. 논산공장 증개축 공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완공 시 주요설비인 동결 건조기를 최대 20기까지 설치 가능하다. 생산량은 지금보다 3배 이상 많아진다.
신사업 추진을 위해 CJ웰케어, 종근당건강, 한국암웨이 등 기업과 거래 중이다. 김민수 hy연구기획팀장은 "80여 명의 전문 연구인력이 신소재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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