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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화물연대 6월 총파업 결정 재고해야”

  • 송고 2022.05.30 15:59 | 수정 2022.05.30 16:00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화물연대 6월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예고

화주 단체 "안전운임제로 삼중고에 시달려"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30일 “화물연대의 일방적인 파업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밝혔다.


무역협회 화주협의회는 이날 한국교통연구원 주관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토론회’에서 “최근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인상 등으로 수출기업들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인 파업보다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화물연대는 유가 상승을 반영한 운임 인상과 안전운임제 연장 등을 요구하면서 6월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도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 영구 시행, 안전운임제 적용대상 물품 확대 등을 주장했다.


이에 무역협회 등 화주 단체는 “안전운임제로 육상운임이 30~40%가량 상승하면서 수출기업들은 해상·항공·육상까지 고운임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다양한 부대할증 부과 및 적용 문제로 현장의 혼란까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교통정책학회가 올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화주의 83%가 현재 안전운임 수준이 높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운임 인상률과 운임 변동 불확실성으로 인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준봉 화주협의회 사무국장은 “올해 안전운임제도의 일몰을 앞두고 화물연대가 일방적으로 파업을 하기보다는 정부, 화물연대, 화주 등 이해관계자가 모여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정부도 유가 급등으로 인한 차주의 고통을 완화해 줄 대책을 마련하는 등 파업이 철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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