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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대우건설, 주거약자 환경 개선 위해 맞손

  • 송고 2022.11.14 16:07 | 수정 2022.11.14 16:09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한국해비타트·대우건설와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

서울시가 대상 발굴…한국해비타트 '맞춤형 집수리

대우건설은 사업비 후원

서울시가 한국해비타트, 대우건설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서울시

서울시가 한국해비타트, 대우건설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서울시

서울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민간기업, 비영리단체(NGO)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거약자의 '안전'과 '건강', '쾌적한 생활'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물막이판, 침수경보기 등 재난예방 시설을 설치하고 창호·단열·방수 등 주택성능 개선, 도배·장판 교체, 곰팡이 제거 등 가구별 맞춤형 집수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한국해비타트, 대우건설과 '주거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반지하주택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 발굴 △주거안전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맞춤형 개선 △민·관 협력사업 확산을 위한 참여기관의 사회공헌활동 홍보 등을 위한 각 기관 간 공동협력 방안이 담겨있다.


서울시는 반지하주택 실태조사 등을 바탕으로 지원대상 발굴 및 추천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한다. 대우건설은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 후원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올해 시범사업에는 2억원이 지원된다. 한국해비타트는 30여 년의 집수리 노하우를 살려 가구별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협약에 앞서 지난달 첫 민·관 협력사업을 진행할 반지하주택 두 가구를 시범 선정, 이들 가구의 환경개선을 위해 현장 조사 및 거주자 면담 등을 진행해 왔다. 시는 두 가구를 시작으로 지원가구를 지속 발굴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 선정은 지난 9월 시가 진행한 중증장애인 거주 반지하주택 370가구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침수피해 신청가구, 침수위험 등급이 높은 가구 등을 먼저 추려낸 다음 거주자 면담과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북아현동(서대문구), 화곡동(강서구) 반지하주택이다. 서울시 실태조사한 가구 중에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곳으로 빗물 유입을 막을 외부 물막이턱과 침수·화재경보기 설치로 거주자 안전을 강화한다. 또 창호·단열·방수 작업을 진행하고 곰팡이로 가득한 벽지와 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한다.


지체장애인이 사는 화곡동의 경우에는 실내에서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도록 문턱을 제거, 욕실 손잡이 설치 등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생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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