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사장 정종표 내정
DB그룹은 사업구조 개편을 발표하고 주요 경영진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26일 DB그룹은 사업구조를 업의 특성과 전문성을 감안해 보험그룹, 금융그룹, 제조서비스그룹의 3개 사업그룹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또한 3개 사업그룹장과 주요 계열사 CEO를 선임했다.
보험그룹장에는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이 선입됐다. 김 보험그룹장은 1952년생으로 1971년 북평고등학교, 1979년 동국대학교를 졸업했다. 1984년 DB손해보험에 입사한 이후 2000년 DB손해보험 상무, 2007년 DB손해보험 부사장, 2010년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DB손해보험의 새 수장으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부사장이 내정됐다. 정 대표이사 사장은 1962년생으로 계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DB손해보험에 입사한 후 영업, 인사, 기획 등 다양한 업무를 역임하였으며, 2015년 법인사업부문 부사장에 이어 2020년부터 개인사업부문 부사장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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