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부·회사 출연금 모은 '프로미 하트펀드' 활용
DB손해보험은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후원하고 그 중 2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에는 8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봉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월을 마지막으로 2년간 실시하지 못하다가 3년만에 재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종표 사장은 "매년 진행하던 활동을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쉬게되어 아쉬운 마음이었다"라며 "오랜만에 연탄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프로미 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재원은 임직원의 직접 참여로 매달 급여에서 기부하고 있다"라며 "또한 모집 기금의 두배를 회사가 출연해 조성한 '프로미 하트펀드'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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