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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활용 컬러강판 개발

  • 송고 2023.11.29 11:06 | 수정 2023.11.29 11:07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톤당 500ml 페트병 100여개 재활용 효과

동국씨엠이 개발한 ‘리본 그린 컬러강판’ 제품.[제공=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이 개발한 ‘리본 그린 컬러강판’ 제품.[제공=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냉연사업회사인 동국씨엠은 세계 최초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컬러강판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본 그린 컬러강판(Re-born Green PCM: Recycling Born Green Pre-coated Metal)’으로 이 컬러강판은 1톤 생산시 500ml 페트병 100여개의 재활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동국씨엠은 국내 도료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폐플라스틱 원료 함량을 기존 대비 두배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국씨엠 부산공장은 연간 컬러강판 85만톤 생산 가능 거점이다.


‘리-본 그린 컬러강판’은 기존 제품 외관과 기능 모두 구현 가능하며 세탁기·건조기·냉장고 등 형태 변형에 대한 물성도 확보했다.


동국씨엠은 이번 기술을 전기로 기반 열연강판에 적용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기로 열연강판 탄소배출량은 고로 열연강판 대비 25% 수준이나 그동안 컬러강판 가공 물성 충족이 어려워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전기로 열연강판 컬러강판화에 성공한 것은 동국씨엠이 처음이다.


기초 소재와 원료 모두 재활용품을 사용해 기타간접배출(Scope3) 영역까지 배출원 관리 영역을 확대한 동국씨엠은 이번 기술 개발·적용을 통해 향후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할 계획이다.


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 일환으로 글로벌·지속성장·마케팅을 핵심 전략 삼아 2030년까지 컬러강판 관련 매출 2조원, 100만톤 판매 체제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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