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은 12월 1일부로 승진 4명, 신규 선임 5명 등 총 9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올해 6월 인적분할을 통해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새로 출범한 만큼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
동국제강·동국씨엠은 현 대표이사 체제를 공고히 하고 역량 있는 신임 임원들을 인선해 내실 강화 및 조직 안정화를 추구했다.
물류 계열사인 인터지스는 1명의 신규 선임 인사를 실시했으며 IT 계열사인 동국시스템즈는 대외사업본부장인 김오련 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임명해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를 추구했다.
1965년생인 김오련 대표이사 부사장은 경북대학교 통계학과 졸업 후 1990년 동국제강 포항공장 전산과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동국시스템즈에서 IT서비스사업본부장, 서비스개발본부장, 그룹지원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1년 12월부터 대외사업본부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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