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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8일) 이슈 종합] 주주환원이냐 금감원 권고냐…금융권, 올해도 ‘배당’ 딜레마 등

  • 송고 2024.02.09 00:03 | 수정 2024.02.09 00:04
  • EBN 이재아 기자 (leejaea555@ebn.co.kr)

■주주환원이냐 금감원 권고냐…금융권, 올해도 ‘배당’ 딜레마


금융지주사들이 당국이 언급한 ‘대규모 충당금 적립’ ‘상생금융’ ‘배당 확대’ 요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주환원확대 주문과 동시에 일회성 비용 지출 확대를 요구한 것은 상충된 목표 제시라는 말이 나온다. 당국의 일관되지 않은 스탠스가 이어질 경우 혼란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각 금융지주들이 1~3분기 쌓은 수익으로 정부 요구를 수용하는 데 문제가 없었지만 향후에는 업황 추이에 따라 상황이 변할 수 있어서다. 지난해 만큼의 실탄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동일 수준의 건전성 및 상생을 요구할 경우 주주가치 제고 여력은 상실된다.


■불황 모르는 ‘백화점 빅3’…역대급 매출, 리뉴얼 속도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가 지난해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불황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매출을 올렸다. 사별 핵심 점포 경쟁력이 살아나면서 외형성장을 이끌었다. 백화점 3사는 올해 리뉴얼을 통해 고객 경험 극대화를 예고했다. 궁극적으로 소비 트렌드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순혈주의’ 이어간다…포스코 새 리더 장인화 회장 선임


포스코에 30여년간 몸담아 온 장인화 전 사장이 차기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로 선정되며 ‘순혈주의’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장인화 후보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과 함께 CEO후보추천위원회의 ‘파이널리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경합에 나섰다. 후추위는 장인화 후보에 대해 확실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명확하게 실현해낼 수 있고 글로벌 전략 구상과 함께 기술 중심의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했다.


■광주 ‘중앙공원1지구’ SPC 대표 법정구속…사업 추진에 문제 없나?


총 사업비만 2조1000억원에 달하는 광주광역시 ‘중앙공원 1지구’ 사업에 변수가 생겼다. 중앙공원 1지구 사업 추진을 맡은 특수목적법인(SPC) 대표이사가 지역주택조합 브로커 사건의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것이다. 해당 지역의 시공권을 두고 한양과 롯데건설이 장기간 분쟁을 겪고 있는 만큼, 향후 중앙공원 1지구 사업 추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도금대출 이자 못낸 시평 99위 ‘한국건설’, 법정관리 들어가나?


시공능력평가 99위 한국건설이 시공을 맡은 광주 사업장에서 보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대우산업개발이 법정관리로 인해 보증사고를 낸 이후 시평 100위권 내에서는 처음이다. 이로 인해 지난 1월 시평 16위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회생시킬 가치가 있는 기업을 살려내는 작업)에 들어간 이후 꾸준히 제기되고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발 유동성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동통신 성장세 둔화…新사업으로 ‘실적 방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지난해에도 합산 영업이익 4조원을 넘겼지만, 주력인 무선 사업에서는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5G 요금제 확대 및 5G·LTE 요금제 교차 가입 등에 따라 올해에도 무선 사업이 성장 둔화를 겪을 것으로 점쳐지면서 비통신 신사업의 실적 방어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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