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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 만기도래자 4명 중 1명,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탔다

  • 송고 2024.05.05 09:20 | 수정 2024.05.05 09:46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청년희망적금에서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자수 50만명 육박

금융당국 예상했던 가입자 규모 300만명에는 한참 못 미쳐

5년간 5000만원 만드는 청년도약계좌. [제공=연합]

5년간 5000만원 만드는 청년도약계좌. [제공=연합]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에 따라 4명 중 1명꼴로 청년도약계좌로 연계 가입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년희망적금에서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기’한 가입자 수는 49만명으로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02만명의 24.3%로 집계됐다.


연계 가입 신청 접수는 이달 말까지로, 최종 연계 가입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가 시뮬레이션 한 결과, 청년희망적금 만기자가 청년도약계좌로 일시 납부(일시 납입금 1260만원, 월 설정금액 70만원, 금리 6% 가정) 시 만기에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최대 약 856만원으로, 일반 적금 상품(평균금리 3.54% 가정)의 기대 수익 약 320만원 대비 2.67배 높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수는 지난달 말 기준 123만명으로 늘었다. 국내 19~34세 인구 규모(1021만명)의 12%가 가입한 셈이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달 70만원 한도로 적금하면 지원금(월 최대 2만4000원) 등을 더해 5000만원가량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질금리가 연 8~10%대 수준에 달하고, 비과세 혜택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금융당국이 예상했던 가입자 규모 300만명에는 한참 못 미치고 있다. 5년이라는 가입 기간이 부담스럽다는 평가가 다수다. 또 금리 인상기 예·적금 이자율이 올라 청년도약계좌의 금리의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금융위는 청년도약계좌 지원을 강화하며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가구소득 요건을 끼존 중위소득의 250% 이하로 낮췄고, 혼인·출산 등의 사유로 중도 해지할 경우에도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청년도약계좌 만기금의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일시 납입을 허용하고 이후 청약통장을 통한 청년주택드림 대출 연계로 주택자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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