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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 2026년 매출 11조원으로 키운다

  • 송고 2024.07.12 14:14 | 수정 2024.07.12 14:15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5월 31일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에서 열린 니켈 전구체 생산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부사장(이차전지소재총괄)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포스코그룹]

5월 31일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에서 열린 니켈 전구체 생산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부사장(이차전지소재총괄)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포스코그룹]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026년 이차전지소재 매출을 11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12일 공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리튬 9만6000톤, 니켈 4만8000톤(전구체 합작 통한 확보 물량 제외), 양극재 39만5000톤, 음극재 11만4000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리튬은 캐즘(Chasm) 시기를 기회로 활용해 적극적으로 우량자원 확보를 통한 사업확장 및 다양한 리튬자원의 차별화된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니켈은 IRA 적격 니켈 생산체제 구축으로 양극재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한다.


양극재는 글로벌 OEM사 및 전지사 등 양극재 고객 다변화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추진하고 음극재는 IRA 적격 제품 공급을 위한 Full Line-Up을 구축한다.


차세대 전지 소재는 전고체전지 핵심 구성요소 공급체계 구축 및 고객 협력기반 기술 개발 가속화로 차세대 소재의 조기 상업화를 추진하고 리사이클 부문에서는 고객 다변화 및 리사이클 허브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유럽·북미 지역 진출을 추진한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정체기(Chasm)를 활용해 이차전지소재 Full Value Chain을 완성하고 사업경쟁력 확보 및 차세대 전지소재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며 “그룹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추구해 글로벌 Top-Tier 원료·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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