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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5일) 이슈 종합] 피해액 불어난 '티메프', 진격의 K-제약 등

  • 송고 2024.08.05 19:37 | 수정 2024.08.05 19:38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이자장사 판 깔아주는 정부…은행권은 앉아서 25조 이익

가계 빚 관리를 압박하는 정부 및 당국에 역행하는 금리 인하 추세로 은행권의 예금과 대출금리 방향성이 엇갈리고 있다. 상반기 이자이익만 25조원 넘게 벌어들인 은행권은 어쩔 수 없이 이자장사 비판을 감수하게 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상당수 예금 상품 금리를 최대 0.20%p 인하했다. 국민은행이 예금 상품 금리를 조정한 것은 2022년 10월 당시 기준금리가 0.50%p 올랐을 때 예금 상품 금리를 일괄 인상한 이후 2년 만이다.


■피해액 불어난 ‘티메프’…기업 대출 지원 '한도 3억원+α' 가닥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피해를 입은 기업에 한해 보증부대출의 한도가 기존 발표된 업체당 3억원보다 상향될 것으로 전해졌다. 보증부대출이란 신용 기관이 대출 금액의 대부분을 보증하고 빌리주는 돈을 말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신설하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의 보증부 대출의 업체당 한도가 3억원보다 높게 가닥을 잡은 것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30일 티몬·위메프의 대금 정산지연으로 일시적 자금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피해 중소기업이 낮은 금리로 신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인터넷·IPTV' 혜택 늘린 KT…유선 점유율 지키기 총력

KT가 무선 가입자에 이어 초고속 인터넷과 IPTV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선 가입자 지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쟁사로의 가입자 이탈에 따라 유선 사업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관련 서비스 혜택을 강화하는 등 점유율 방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달 유·무선 장기 가입자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는 개편을 통해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SK하이닉스 찾은 최태원 "HBM에 안주 말고 차세대 수익모델 찾아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HBM 생산 현장을 찾아 AI 반도체 현안을 직접 챙겼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를 찾아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AI 메모리 분야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최 회장이 살펴본 HBM 생산 라인은 최첨단 후공정 설비가 구축된 생산 시설이다. SK하이닉스는 이 곳에서 지난 3월부터 업계 최고 성능의 AI용 메모리인 5세대 HBM(HBM3E) 8단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韓밸류업이 참고할 日정부의 처방전은…'가계소득 향상→투자시장 번영'

국내 금융지주가 정부 밸류업 정책에 부응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현재 과도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은 기업의 성장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어 기업 성장에 중점을 둔 일본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는 대안 제시가 거론됐다. 일본은 가계 번영과 기업 성장에 중점을 둬 밸류업 프로그램이 중장기적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작동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진격의 K-제약…‘年매출 1조 클럽’ 증가 기대감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긍정적인 성과를 낸 제약사들 사이에서 올해 1조 클럽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들이 눈에 띄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연 매출 1조원을 넘어선 전통제약사는 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총 5곳에 그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 등의 바이오 전문 기업을 포함 하더라도 연 매출 1조원이 넘는 곳은 10곳이 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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