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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자회사 실적부진에 2분기 영업익 93억원…전년比 48%↓

  • 송고 2024.08.09 12:17 | 수정 2024.08.09 12:20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분기 최대 매출 1490억원 기록…전년 대비 5.9% 증가

CMO 사업 가동률 늘면서 매출 증가 기여

자회사 실적 부진과 원가 높은 상품 증가에 영업익 저하

휴온스 로고. [제공=휴온스]

휴온스 로고. [제공=휴온스]

휴온스가 올 2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음에도 종속사의 실적 부진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휴온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90억원, 영업이익 93억원, 순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7.9%, 45.6% 줄었다.


매출은 만성질환 전문의약품, 점안제 위탁생산(CMO), 당뇨 의료기기 사업에서 꾸준한 성장 흐름을 나타냈다. 2분기 전문의약품사업은 66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마취제 수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순환기와 대사성을 중심으로 한 만성질환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뷰티·웰빙사업은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감소했지만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매출액 4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덱스콤 G7’의 영향으로 2분기 의료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었다.


수탁(CMO)사업은 매출액 1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2% 성장했다. 올해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한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률이 빠르게 늘며 점안제 CMO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2분기 원가율 높은 상품 매출의 비중 증가, 건강기능식품 시장 침체에 따른 종속회사 휴온스푸디언스의 실적 부진, 올해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한 휴온스생명과학의 사업구조 개편 과도기에 충당금 설정 등 회계적인 일회성 비용 반영이 더해져 영업이익률 둔화를 가져왔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휴온스는 외형 확장을 지속하며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내실경영을 강화해 수익성을 회복해 나가겠다”며 “2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 증설과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그룹 R&D센터 건립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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