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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투자자 유치에 전력…채권자는 ‘빠른 정상화’ 주문

  • 송고 2024.08.13 20:18 | 수정 2024.08.13 20:19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회생법원, 오는 30일 2차 협의회 열기로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왼쪽)와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과 위메프 사태 관련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왼쪽)와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과 위메프 사태 관련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

티몬·위메프 채권자들은 두 회사가 자구안으로 제시한 소액 채권 변제보다는 빠른 정상화를 주문했다. 법원은 자구안의 핵심 선행 조건인 투자자 유치와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시간을 더 준 뒤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는 13일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가 연 ‘회생절차 협의회’ 종료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논의 내용을 전했다. 재판부는 오는 30일 2차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류화현 대표는 “소액 채권자 우선 변제보다는 오히려 그 돈마저 투자해 정상화하라는 지적이 나와 이를 정정할 계획”이라며 “어떠한 방식이든 100% 변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자구안의 선행 조건인 투자자를 찾는 데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사가 정상화하려면 각각 1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류화현 대표는 “오늘 참석 채권자들은 이커머스는 멜팅 아이스라며 시간이 갈수록 빨리 녹기에 절차를 빨리 결정하면 좋겠다고 했다”며 “저희도 이른 시일 안에 투자자를 구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광진 대표는 “한번 만나고 두 번째 미팅하는 곳도 있어서 최대한 빨리 협의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에 참석한 판매업체 비상대책위원회 신정권 대표는 “정상 운영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30일에 (보강해) 준비해 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고객과 판매자가 다 떠나기 전에 빠른 현실적 대안이 나오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모회사인 큐텐그룹 구영배 대표가 추진하는 티몬·위메프 합병안(KCCW·K-Commerce Center for World)에 대해선 “미래적 시점에 말도 안 되는 그런 계획안보다는 당장 몇 개월 안에 진행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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