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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신동국 등 3자 연합, 투자 유치 방해 중단해야”

  • 송고 2024.08.27 09:10 | 수정 2024.08.27 09:19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모녀와 신동국 측이 전달한 내용증명에 회신

“투자 방해는 소액주주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제공=한미사이언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제공=한미사이언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신동국 한양정밀회장과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등 3자 연합에 회사의 투자 유치 방해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26일 3자 연합이 전달한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으로 “신동국 등 주주의 투자유치 방해는 주요주주들 사이의 적법한 합의에 대한 계약 위반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국세청에 대한 기망이 돼 국세청의 납부기한 연장 취소 등 세무당국의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결국 당사 및 소액주주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명시했다.


앞서 3자 연합은 지난달 29일(임시주총 관련)과 이달 13일(제3자 배정 유상증자 관련) 등 두 차례에 걸쳐 한미사이언스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한미사이언스는 3자 연합의 임시주총 소집 요구에 대해 “회사가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에서 요건도 갖추지 않고 임시주총 소집청구서를 보냈다고 경영권 분쟁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다”며 “신동국 등 주주는 투자유치 방해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3자 연합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데 대해서는 “이는 결국 제3자 배정 신주발행, 전환사채 발행,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과 투자유치를 방해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회사 측은 “중장기적으로 한미의 글로벌 파마 도약을 위해서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국내외 기업들의 인수합병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대규모 투자유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당사의 경영상 필요에 의한 자금 조달을 계속하여 방해하려는 행위는 당사에 대한 배임적 행위임을 말씀드리며 당사는 이러한 상황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미사이언스는 ”신동국 등 주주들의 투자 유치 방해는 결국 소액주주들의 피해로 귀결된다”는 점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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