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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 자본시장업계 첫 만남…"유망기업 발굴해 달라"

  • 송고 2021.09.30 15:41 | 수정 2021.09.30 15:47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금융위 "기업금융 활성화, BDC 도입, 크라우드 펀딩 제도 개선" 강조

고승범 금융위원장. ⓒ연합

고승범 금융위원장. ⓒ연합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자본시장업계·유관기관을 만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성장을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자본시장 업계 및 유관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위원장은 자본시장이 해외시장뿐 아니라 가상자산과도 경쟁하는 상황에서 '유망기업 발굴 및 기업성장 지원'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호해 보이는 시장지표 뒤에 숨어있을 수 있는 위험 신호를 간과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했다.


고 위원장은 "기업과 투자자의 해외증시 선택, 새로운 가상자산의 등장 등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며 "이러한 상황일수록 자본시장 본연의 역할인 '국민재산형성 지원',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 역할에 집중해야하는 만큼 업계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부도 기업금융 활성화, 기업성장집합기구(BDC) 도입, 크라우드 펀딩 제도 개선 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미래 성장형 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안에 코스닥·코넥스 시장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량 혁신기업들로 구성된 '코스닥 글로벌(가칭)' 세그먼트를 도입해 맞춤형 지원 및 별도 지수 개발을 추진하고 일부 기업은 코스닥 상장 전 일정기간 코넥스에 상장을 유도할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기업공개(IPO) 기업 수와 공모금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청약 증거금 쏠림이 심화되자 증거금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공모주 투자 과열로 인한 투자자 보호, 공모가격 산정, 상장 이후 가격 급등락 등에 관한 다양한 요구가 있는 만큼 IPO 시장의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최근 개인 공모주 청약 관심 증대로 청약 증거금 쏠림과 가계부채 변동성 확대 등 자금시장을 교란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증거금 제도 등의 개편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는 개인 투자자 공매도 접근성 확대, 공매도 재개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개인 투자자들도 비상장 혁신기업 등에 보다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BDC 제도를 조속히 도입해주기를 건의했다.


금융위원장은 이날 새로 취임한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에게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에 대한 집중적 연구를 요청했다.


금융위원장, 증선위 상임위원, 금감원 김도인 부원장, 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예탁원 이명호 사장, 증권금융 윤창호 사장, 자본시장연구원 신진영 원장, 금투협 나재철 회장,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수석부회장, 신영증권 황성엽 대표, 이베스트증권 김원규 대표, 키움자산운용 김성훈 대표,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황성환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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