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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재 유출 심각…정부, 4000억원 추가 투입해 '인재 양성'

  • 송고 2022.02.12 11:52 | 수정 2022.02.12 11:53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韓 AI인력지수 개선됐지만 여전히 유출 인력 많아

과기부, '제1회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 개최ⓒ과기부

과기부, '제1회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 개최ⓒ과기부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인재 유출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의 '2021 과학기술 인재개발 통계 지표 및 이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AI기술인력 유출입지수(AI인력지수)는 2019년 -35.04로 폴란드(-38.79)와 비슷하다.


AI인력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요국의 인공지능 정책 동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만든 수치다.


이 지수는 AI기술인력 1만명당 유출입 숫자를 분석해 작성되며 유출입 정도는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 회원이 자체 보고한 자료를 기반으로 한다.


우리나라의 AI인력지수는 2015년 -75.29, 2017년 -70.10으로 점차 개선됐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유입보단 해외로 나가는 인력이 더 많은 상황이다.


정부는 이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 분야에 4000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AI 관련한 중소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작년 말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에 주도권을 확보해야할 국가 필수전략기술로 AI를 포함한 10개 기술을 선정하고 국가 역량을 결집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리포트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리포트

AI인력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2019년 기준 룩셈부르크(1276.07)로 나타났다.


이어 아랍에미리트(1천128.9), 아일랜드(654), 캐나다(582.22), 싱가포르(579.79), 네덜란드(551.82)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일본, 영국, 미국도 AI인력 유입국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2015년(-331.52)보다 AI인력지수가 나아졌으나 2019년 기준 -135.54로 여전히 인력 유출이 심각했다.


하위권은 베네수엘라(-2257.15), 튀니지(-1676.71), 이란(-803.37) 등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AI 기술 중요성을 고려할 때 국내 AI 기술인력의 해외 유출을 줄이고 인재 확보·유치를 위한 근로 여건 조성, 지원 체계 개선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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