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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무역적자 94.7억달러…5개월 연속 적자

  • 송고 2022.09.01 09:42 | 수정 2022.09.01 09:43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반도체 수출액 감소는 2020년 6월 이후 26개월 만

무역 선박 모습ⓒ연합뉴스

무역 선박 모습ⓒ연합뉴스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8월에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부터 5개월째 적자가 이어진 것으로, 이는 14년여 만에 처음이다.


수출은 한 자릿수 증가에 그친 반면 고공행진 중인 에너지 가격으로 수입이 더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66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6.6% 늘었고, 수입은 661억5000만 달러로 28.2% 증가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94억7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8월 기준 수출만 놓고 보면 역대 최고로 지난해 8월(533억 달러) 대비 30억 달러 이상 상회하는 567억 달러를 보였다. 이로써 수출은 22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자동차·철강·2차전지 등 주요 품목 수출은 월간 기준 역대 최고액을 나타냈다. 그러나 반도체 수출 규모는 글로벌 수요약화, 가격하락 등 영향으로 7.8%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액이 감소한 것은 2020년 6월(-0.03%) 이후 26개월 만에 처음이다.


수입액은 661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8.2%나 늘었다. 원유·가스 등 에너지 수입액이 185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88억6000만달러 대비 증가한 영향이 컸다.


여기에 반도체 수입이 전년 대비 26.1% 늘어나고 수산화리튬, 니켈 코발트 수산화물을 포함한 정밀화학원료 수입이 82.8%나 증가하며 역대 최대 수입액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지난 4월부터 5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는데 5개월 연속 적자는 2007년 12월∼2008년 4월 이후 14년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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