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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위기에 안전자산 선호심리↑…“金 거래 역대 최대”

  • 송고 2024.04.20 13:51 | 수정 2024.04.20 14:13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일평균 금 거래대금 금시장 개장 이후 최대치

중동지역 불안정성에 금융시장 위험회피 지속

[제공=픽사베이]

[제공=픽사베이]

이스라엘-이란 전쟁 등 중동 사태 여파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며 국내 금 거래가 개장 이래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9일까지 국내 금시장의 일평균 금 거래대금은 169억1000만원으로 2014년 KRX 금시장 개장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달 일 평균 금 거래대금은 지난달 평균 거래대금(68억6000만원)의 두 배를 넘는 수준으로 금 1㎏ 현물은 161억6000만원, 미니 금 100g은 7억5000만원 거래됐다.


금 1㎏ 현물의 일평균 거래량은 15만3780g, 미니 금 100g은 7115g이다.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지정학적 위기감이 높아지며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이 치솟자 금에 대한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달 들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7.1% 올랐으며 KRX 금 시장에서 금 1㎏ 현물 가격과 미니금 100g은 각각 10.3%, 13.4% 상승했다.


반면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주식시장 및 가상자산 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5.6% 하락했으며 이달 1일 7만 달러 선이던 비트코인은 10% 넘게 하락해 지난 18일 6만 달러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6만4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동 위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19일 이스라엘의 이란공격 상황에 대해 “당분간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은 한 단계 상승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며 “이는 국제유가를 자극하고 금융시장의 위험 회피를 지속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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