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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분기 매출 첫 9조원 돌파…영업익은 61% 감소

  • 송고 2024.05.08 06:50 | 수정 2024.05.08 06:51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당기순손실 318억…7분기 만에 적자 전환

쿠팡 사옥. [제공=쿠팡]

쿠팡 사옥. [제공=쿠팡]

쿠팡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9조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쿠팡Inc가 8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1분기 매출은 전년(7조3990억원·58억53만달러)와 비교해 28% 늘어난 9조4505억원(71억14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28.45원)을 기록했다.


쿠팡의 영업이익은 531억원(40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1362억원(1억677만달러) 대비 61% 감소했다. 쿠팡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지난 2022년 3분기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이후 처음이다.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하면서 당기순손실 318억원(2400만달러)을 기록했다. 쿠팡이 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22년 2분기(-952억원) 이후 7분기 만이다. 쿠팡은 지난 2022년 3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6분기 연속 순이익 흑자를 내왔다. 지난해 1분기에 쿠팡은 1160억원(9085만달러)의 당기순이익 기록하기도 했다.


쿠팡이츠·파페치·대만 사업 등 성장 사업 매출은 파페치 편입에 힘입어 8236억원(6억2000만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813억원·1억4200만달러)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성장사업의 조정 에비타(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2470억원(1억86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4745만달러)와 비교해 4배 확대됐다. 여기에는 파페치의 조정 에비타 손실분인 411억원(3100만달러)이 포함됐다.


쿠팡의 로켓배송·로켓프레시 등 프로덕트 커머스 활성 고객 수는 2150만명으로 전년(1860만명) 대비 16% 늘어났음. 프로덕트 커머스 활성고객당 매출(원화 기준)은 41만8460원(315달러)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거랍 아난드 쿠팡 CFO는 “이번 실적은 고객 경험과 운영 탁월성을 위한 쿠팡의 노력이 반영됐다”며 “5600억달러 규모의 커머스 시장에서 쿠팡의 점유율은 아직 한 자릿수에 불과하며 앞으로 계속해서 ‘고객 와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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