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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 & Now] CU, ‘월간 막걸리 프로젝트’ 시작…전통주 판로 확대 기대 등

  • 송고 2024.05.21 09:12 | 수정 2024.05.21 09:13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CU, ‘월간 막걸리 프로젝트’ 시작…전통주 판로 확대 기대

월간 막걸리 프로젝트. [제공=CU]

월간 막걸리 프로젝트. [제공=CU]

CU가 이달부터 지역의 전통주를 매월 하나씩 선보이는 ‘월간(月間) 막걸리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월간 막걸리 프로젝트’는 각 지역에서는 인기가 높지만 전국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정통 막걸리를 CU 주류팀 MD가 직접 엄선해 월마다 색다른 막걸리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CU가 이 프로젝트를 펼치는 이유는 유서 깊은 전통 막걸리를 출시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막걸리 전문점이나 지역을 방문해 맛볼 수 있는 상품을 전국 1만8000여 개 편의점에 내놓는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CU는 이달 22일 부산 전통 양조장인 ‘벗드림 양조장’에서 부산 강서 지역을 대표하는 쌀인 샛별쌀을 활용해 제조한 ‘감천막걸리(750ml)’를 내놓는다.


감천막걸리는 감미료, 아스파탐 등의 감미료가 일절 사용되지 않고 오로지 쌀과 누룩, 효모, 정제수 등을 사용한 전통 막걸리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해당 상품은 달콤한 꽃향과 새콤한 과일향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막걸리로 이 상품이 우유처럼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인 점에 착안해 우유병 규격의 병에 막걸리를 담아냈다. 패키지에는 부산의 유명 관광지인 감천문화마을을 새겨 지역의 특색을 담아냈다.


조희태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지역 양조장은 판로를 확대할 수 있고 고객은 각 지역의 개성 있는 정통 프리미엄 막걸리를 집 앞 편의점에서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CU가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명물 막걸리를 발굴하고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25, ‘제로 음료’ 인기…탄산 음료 매출 과반 차지

GS25에서 모델이 ‘유어스소프트소다딸기제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GS25]

GS25에서 모델이 ‘유어스소프트소다딸기제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GS25]

제로 탄산 음료 매출이 전체 탄산 음료 매출의 절반을 넘기며 대세로 자리잡았다.


21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1~4월 기간 중 음료 상품 매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탄산 음료 상품 매출 중 제로 음료의 구성비는 52.3%를 기록했다.


제로 음료는 용량 100ml당 5kcal(칼로리) 미만의 음료에 ‘0’ 칼로리 표기를 가능케 한 저칼로리 음료다. GS25의 탄산 음료 매출 중 제로 음료 구성비는 △’22년 32.0% △’23년 41.3%로 매년 증가하다가 올해 들어 과반을 차지했다.


GS25가 올해 운영 중인 탄산 음료 상품 112종 중 제로 음료의 상품 수도 61종으로 4년 전인 2020년 3종보다 20배가량 늘었다.


GS25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홈트’(홈트레이닝) 등으로 대변되는 건강 증진과 관련된 운동 습관이 취식 습관으로도 이어지면서 제로 음료 소비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GS25는 이 같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0’ 칼로리에 무색소와 저탄산 요소까지 더한 △유어스소프트소다딸기제로 △유어스소프트소다복숭아제로 등 제로 탄산 PB 음료 2종을 롯데칠성과 손잡고 이달 29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2000원이다.


어동일 GS25 음용식품팀 MD는 “건강 증진과 관련된 소비 트렌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추세”라며 “GS25는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로 음료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음료를 유음료, 주스류, 차류까지 확대하고자 한다”고 했다.


세븐일레븐, 한국의 맛 시리즈 ‘창녕마늘떡갈비시리즈’ 2종 출시

창녕마늘시리즈2종. [제공=세븐일레븐]

창녕마늘시리즈2종. [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특산품을 활용해 개발한 간편식 ‘한국의 맛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그 첫 번째 상품으로 ‘창녕마늘떡갈비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하는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가 하나의 산업으로 떠오름에 따라 다양한 업계에서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간편식 ‘한국의 맛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소비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지역농가 상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녕마늘은 인산함량과 유황성분이 풍부하고 비옥한 토양 환경에서 재배돼 마늘 특유의 알싸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창녕마늘떡갈비 시리즈는 ‘더커진창녕마늘떡갈비삼각김밥’, ‘창녕마늘떡갈비김밥’ 2종이다. 세븐일레븐은 해당 상품 출시를 위해 전국 최대 마늘 생산지인 ‘창녕’에서 생산된 우수한 마늘을 엄선해 풍미 가득한 마늘떡갈비 레시피를 개발했다.


더커진창녕마늘떡갈비삼각김밥은 달콤하고 짭조롬한 데리야끼 소스를 베이스로 한 양념밥과 창녕마늘소스 떡갈비가 조화를 이룬다. 창녕마늘떡갈비김밥은 간장소스에 마늘과 청양고추를 다져 넣어 매콤함을 살리고 창녕마늘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이번 창녕마늘떡갈비시리즈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맛있고 신뢰도 높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세븐일레븐에서 준비한 한국의 맛 시리즈의 첫 번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우수한 특산품을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엄선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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