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 건조…2026년 인도 예정
올해 연간수주 목표 89.7% 달성
HD한국조선해양이 1500억원가량의 선박 수주를 추가하며 연간 목표의 90% 달성에 근접했다.
10일 HD현대의 조선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중동 선사와 PC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1484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PC선 2척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6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총 112척(해양 설비 1기 포함), 121억1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89.7%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선종별로는 ▲LNG(액화천연가스) 8척 ▲PC선 48척 ▲LPG(액화석유가스)·암모니아운반선 36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6척 ▲탱커 3척 ▲PCTC(자동차운반선) 2척 ▲FSRU(부유식 LNG저장 재기화 설비) 1척 ▲해양설비 1기 ▲특수선 4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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